"내 입맛에 맞는 와인 찾기"…와인 입문자들의 와인 로드맵
[신간] '와인 상식사전'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08년 초판 출간 이후 와인 입문자들의 필수 지침서로 자리 잡은 '와인 상식사전'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막연히 가격표만 보던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도록 돕는 든든한 안내서다.
이 책은 복잡한 와인 이론은 다루지 않는다. 대신 와인을 사고 마실 때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상식'을 엄선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와인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저자는 포도 품종, 산지 특성, 레이블 읽는 법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준을 제시한다. 와인잔 잡는 법부터 소믈리에에게 질문하는 요령,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는 팁까지 실용적인 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번 개정판에는 최근의 소비 변화를 적극 반영했다. 무알코올 와인과 편의점 와인 고르는 법을 수록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와인 검색 방법도 안내한다. 더 나아가 데이트, 캠핑, 비즈니스 등 상황에 맞춘 46가지 추천 와인과 음식 페어링 부록까지 제공하고 있다.
와인에 대한 정보는 물론 와인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도 풍성하다. 음악 DNA를 심은 '바바', 세계 최초 점자 레이블을 도입한 '엠 샤푸티에' 등 와인 뒤에 숨겨진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는 술자리의 대화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든다.
△ 와인 상식사전/ 이기태 글/ 길벗/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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