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작품 공모…"총 상금 9000만 원"
응모작 접수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하 롯데재단)이 '제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을 공모한다. 롯데그룹 창립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한국문학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는데 목적을 둔 문학상이다.
이 상은 문학이라는 단어 하나에 가슴 뛰며 '샤롯데'에서 영감을 받아 그룹명 '롯데'를 세운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샤롯데문학상에 담아 못다 한 소설가의 꿈을 기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응모작 접수는 8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소설, 시, 수필 세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9명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3명(각 부문 2000만 원), 최우수상 6명(각 부문 500만 원)을 선정해 총 9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작품심사에는 현직 문학계 대학교수, 창작활동 경력 20년 이상 전문가, 문학상 심사위원 참여 경력자 등이 참여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AI기반 챗GPT 시스템을 도입한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을 통해 우리사회 문학예술계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격호 샤롯데문학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 참여 접수 및 기타사항은 롯데장학재단 또는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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