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수 KT 사외이사, 주총 앞두고 연임 포기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윤종수 KT(030200) ESG 위원회 위원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를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16일 KT에 따르면 윤 이사는 이날 KT 이사회 사무국에 사외이사 연임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KT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 구성을 확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윤 이사를 ESG 분야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연임이 결정된 인사는 윤 이사가 유일했다.
이 밖에도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미래기술 분야),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경영 분야), 서진석 EY한영 대표(회계 분야) 등이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 안건에 올랐다.
윤 이사는 환경부 차관을 지낸 인물로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윤 이사는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합심하여 KT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이사의 연임 포기로 KT는 주주총회 전까지 ESG 분야 사외이사 후보를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분야 사외이사 자리가 당분간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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