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로트러스트 적용 기업인터넷 '플렉스라인 ZTNA' 출시

SD-WAN 기반 트래픽 최적화·대역폭 유연 조정
AI 실시간 접속 검증·양자암호 장비로 기업 보안 강화

KT가 12일 기존 기업인터넷 서비스 플렉스라인에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보안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 뉴스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KT(030200)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개념을 적용한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 플렉스라인(Flexline) ZTNA를 출시했다.

KT는 12일 기존 기업인터넷 서비스 플렉스라인에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보안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렉스라인은 회선·IP·장비·운용 관제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SD-WAN)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네트워크 사용 환경에 맞춰 트래픽 경로를 최적화하고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방화벽과 VPN 등 기본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플렉스라인 ZTNA는 기존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원칙에 기반한 보안 방식으로, 원격 근무나 외부 협업 환경에서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VPN이 로그인 이후 지속해서 접속을 신뢰하는 구조라면, 플렉스라인 ZTNA는 사용자·단말·애플리케이션을 접속 시점마다 검증한다. 접속 과정에서 AI 기반 실시간 탐지를 통해 권한을 확인하고 안티바이러스 설치 여부나 보안 패치 상태 등 단말 보안 수준에 따라 접근 권한을 세분화한다.

KT는 기업 인터넷 보안 강화를 위해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한 장비 라인업도 추가했다. 금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 클린존, AI 메일보안 등 KT 보안 설루션과 연계해 악성코드나 피싱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플렉스라인은 SD-WAN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에 제로트러스트와 양자암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한 KT의 대표 기업 인터넷 서비스"라며 "IT,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