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8% 금리"…우체국, 청년미래적금 2차 판매

19~34세 이하 청년 가입 가능…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 가능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우편 및 소포 접수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청년층의 높은 가입 수요에 맞춰 '우체국 청년미래적금' 2차 판매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종합소득 기준은 6300만 원 이하다.

연소득·연매출과 가구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납입금액의 6% 또는 12%를 기여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은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기 때 발생하는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5.0%다. △소득 우대 0.5%포인트 △재무상담 이수 0.2%포인트 △우체국 적금 첫 거래 또는 급여이체 실적 0.5%포인트 △체크카드 이용 0.4%포인트 △자동이체 0.4%포인트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신청 초기 이틀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나눠 접수한다. 홀수년도 출생자는 7일, 짝수년도 출생자는 8일 신청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 심사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2차 판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요건을 충족한 뒤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8과 우표첩,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결합해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우체국뿐 아니라 참여 금융기관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 기여금 수준이 달라진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