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부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한다
과기정통부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개발 지원 사업' 선정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카카오(035720)가 정부가 추진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개발 지원 사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이번 사업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이종 산업 간 서비스를 AI에이전트로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총 109억 8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마켓플레이스 개발 지원에는 2년간 총 56억 원이 배정됐다.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부터 에이전틱 AI 도구까지 한곳에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정 산업의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등록하면 다양한 국산 AI 모델과 타 산업 서비스를 연동하는 형태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7년 12월까지 민간 주도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연내 1차 오픈을 목표로 하며, 2027년에는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포함한 고도화 과정을 거쳐 2차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웅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는 "AI 에이전트의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열리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카카오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와 기업 등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표준을 만들고, 이를 지속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로 운영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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