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작성 문서, 카톡으로 전달…디지털 법률 서비스 확대
카카오·로앤컴퍼니·하나금융티아이 맞손
법률 분야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카카오(035720)는 로앤컴퍼니, 하나금융티아이와 협력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법률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로앤컴퍼니빌딩에서 로앤컴퍼니, 하나금융티아이와 법률 분야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디지털 법률 서비스 환경을 함께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문서 송·수신 채널을 제공하고, 로앤컴퍼니의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에서 변호사가 작성한 문서는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관련 문서는 하나금융티아이의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이번 MO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6년 국민 체감 모바일 전자 증명 확산사업' 추진을 계기로 마련됐다.
카카오는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공공·금융·민간 480여 개 기관에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이정범 지갑트라이브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서비스의 활용 영역을 법률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법률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전자문서 서비스는 산업 활성화와 환경 보호 기여, 공공·행정 업무 효율화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정보통신정책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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