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고 시장 인기 1위 기록한 명품 브랜드는 '샤넬'
번개장터, '2025 K-럭셔리 세컨핸드 리포트' 발간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지난해 국내 중고 명품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브랜드는 '샤넬'이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거래 정보를 분석한 '2025 K-럭셔리 세컨핸드 리포트'를 16일 발표했다.
먼저 상품을 '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호도 1위는 샤넬이 차지했다. 루이비통과 프라다가 뒤를 이었다.
명품 수요도는 연령대가 아닌 중고 거래 이해도에 따라 나뉘었다. 20대는 고유성과 희소성을 가진 델보와 발렌티노, 톰 포드 등을 선호했다.
상대적으로 브랜드의 역사 등을 중시하는 30대는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을 주로 찾았다. 40대는 롤렉스와 오메가 등 자산 보존 가치가 높은 시계와 장신구에 집중했다.
명품의 '현금화 속도'도 눈길을 끌었다. 상품 등록 후 판매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한 결과, '불가리 비제로원 화이트 골드 목걸이'는 53.39초 만에 거래됐다.
'생로랑 모노그램 퀼팅 숄더백'(69.52초)과 '페라가모 켈리백'(73.51초)이 뒤를 이었다.
국내 명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지역은 북미였다. 번개장터가 해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출액의 51.7%는 북미 지역으로 향했다.
번개장터는 국내 소비자들이 명품을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 자산'으로 인식한다고 진단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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