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일정 연말로…3개월 연기

주주총회 11월 19일·거래종결 12월 31일로 밀려
"단순 연기…공정위 승인 과정서 추가 시간 필요 판단"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3사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유수연 황지현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재차 3개월 연기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승인 절차와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035420)는 6일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총회와 거래종결 일정을 당초 안내한 시점에서 약 3개월 후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주식교환 안건 의결을 위한 양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주식 교환·이전 등 거래 종결 일정은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바뀌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정정 공시는 공정위 심사 및 금융당국 신고 절차 등을 감안해 거래를 안정적으로 종결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일정에서 추가 연장한 것"이라며 "별다른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측도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합의 취지를 성실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양사는 공정위의 기업 결합 승인과 대주주 변경 승인을 비롯해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두나무의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등 정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에도 주식교환 일정을 당초 예정일에서 3개월씩 미룬 바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