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AI 축제' 주요 대회에 3611명 도전장

AI경진대회 'AI챔피언·루키' 예선에 전문가·대학생 1124팀 참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AI 경진대회'의 주요 대회에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국민 AI 경진대회의 주요 대회인 'AI챔피언'과 'AI루키' 대회에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총 1124팀, 3611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챔피언 대회에는 총 403팀, 1350명이 참가 신청했다. 트랙별로는 일반 트랙에 281팀, 국내AI 트랙에 122팀이 지원했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트랙별 50팀, 총 100개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8월 본선 심사와 11월 결선을 거쳐 12월 시상대에 오를 예정이다. 해당 대회 총상금은 26억 원으로, 트랙별 우승자는 각각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대학생 대상 AI루키 대회에는 총 721팀, 2261명이 신청했다. 트랙별로는 일반 트랙에 434팀, 국내AI 트랙에 287팀이 지원했다. 대학별로는 연세대(40팀), 세종대(25팀), 숭실대(24팀), 성균관대(22팀), 고려대(21팀)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지난 12일부터 예산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9일 본선 진출 10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AI 트랙에서는 LG AI 연구원, SK텔레콤, KT, NC AI, 업스테이지 등 국내 AI 기업의 모델을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26일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을 열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총상금 3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국민 누구나 AI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활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전 국민 AI 경진대회에는 'AI퀴즈', 'AI오류찾기', 'AI활용사례공모' 등 다양한 대회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