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피싱 공격 분석 사례집 발간…"종합·국제 공조로 대응"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네이버가 다양한 피싱 방식을 분석하고 향후 종합적·국제적 공조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24년 1월~2025년 9월까지 총 21개월간 네이버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을 분석해 사례집으로 정리했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진화하는 피싱 공격 방법에 대한 대응책 마련, 종합적 방어 전략을 공개했다.
네이버 분석에 따르면 공공기관, 계정 보안 위협 사칭 등의 스팸 유포 방식의 피싱과 더불어 최근 검색, 간편 로그인 등의 형태로 진화했다.
이에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피싱 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전 탐지해 모니터링했고 약 566개의 검색 피싱 유포 사이트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피싱 데이터 수집 모듈도 운영해 간편 로그인 피싱 페이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제휴사에 통보해 피싱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현재 네이버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활용해 웨일 브라우저와 네이버앱에서 피싱 사이트 차단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네이버 전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시로 주의 안내 및 인식 제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허규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실시간 피싱 데이터 공유 체계 마련, 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기반 보안 대응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22년 국제 피싱 대응 협의체인 APWG(Anti-Phishing Working Group)에 가입해 피싱 데이터를 지속 제공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기 데이터 기여자'(Long-term Data Contributors)로 선정됐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