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AI 시대 전력 해법으로 원자력 역할 강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1.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1.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한 원자력 기술 혁신과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6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부·국회와 산·학·연 원자력계 관계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배 부총리를 비롯해 관계 부처 차관, 원자력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책임자,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기후위기와 AI 전력수요 급증이라는 시대적 도전을 맞아 전 세계가 원자력을 포함한 전략적 에너지믹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에 투자 중”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SMR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차세대 SMR 개발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도 조성하겠다"며 민간이 중심이 되는 혁신의 중요성과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