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20주년 기념 '네웹월드' 호응…방문자수 최대치 기록
12월 10일 네이버웹툰 앱 내 공개 후 앱 DAU 올해 중 최대 기록
'명대사 스피드 게임', 2주 만에 누적 플레이 수 200만회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웹툰이 서비스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인앱(In-App) 이벤트 '네웹월드'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네이버웹툰 앱 방문자 수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네웹월드는 이달 10일 네이버웹툰 앱 내에서 공개됐다.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네이버웹툰 앱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도 올해 중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네이버웹툰의 최대 DAU는 12일 446만 명이다. 다만 네이버웹툰이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네웹월드는 네이버웹툰 앱 홈 우상단 아이콘이나 앱 내 더보기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년을 빛낸 레전드 웹툰과 명대사를 바탕으로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다.
네이버웹툰은 △명대사 스피드 게임 △타임머신존 △20주년 명작 극장 △베댓 박물관 △컷츠존 △콜라보존의 6개 공간으로 네웹월드를 구성했다.
독자들의 참여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공간은 3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명대사 스피드 게임'이다. 2주 만에 누적 플레이 수만 200만 회를 기록했다.
레전드 웹툰 59개의 2500화 이상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타임머신존'에서는 2015년대 명작으로 꼽히는 웹툰 '더 복서'의 2주간 조회수가 지난달보다 18배 폭증했다.
'20주년 명작극장'에서는 '마음의소리'의 조석 작가와 '기자매'의 범배 작가가 참여해 네이버웹툰의 여러 작품을 작가만의 화풍으로 그려낸 특집 웹툰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탄생한 웹툰이 쟁쟁한 신작을 제치고 '이번 주 신작 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컷츠존'에서는 22개의 레전드 웹툰 속 특정 설정을 바꿔 숏폼(짧은 동영상)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였다. 특히 '갱우' 크리에이터의 웹툰 '별이삼샵' 리메이크 작품이 호평받으며 조회수 기준으로 주간 컷츠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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