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은 데이터와 클라우드"…코엑스서 최신동향 만나보자
과기부,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 19일까지 진행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을 진행한다.
그간 별개로 열리던 '데이터 진흥주간'과 '클라우드 진흥주간'을 통합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다. 인공지능(AI) 핵심 기반인 데이터와 이를 구동하는 인프라인 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한다는 취지다. 국내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간의 상호교류 및 정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데이터와 클라우드 최신 기술·트렌드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데이터와 클라우드 분야 대표 7개 유관기관이 '데이터·클라우드 기반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관이 합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데이터 전문가인 최예림 이화여대 교수가 'AI와 데이터의 나선형 진화: 빅데이터를 넘어 딥데이터의 시대'를 주제로 다뤘다. 클라우드 분야의 경우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AI 시대의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디지털서비스 서밋 2025 △데이터 안심구역 성과발표회 △AI 바우처 사업 성과공유회 △국가 데이터 인프라 & 데이터플랫폼 통합 콘퍼런스 등 각 분야의 구체적인 성과가 공유된다.
이 밖에도 국내 우수 기업들을 소개하는 전시·상담관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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