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11월 이용자 상승 곡선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왕좌를 차지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상승세를 탔다.

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의 11월 주간 활성 이용자는 11월 첫째 주 약 35만 3000명을 기록했다.

둘째 주에는 37만 6000명, 셋째 주에는 38만 4000명, 넷째 주에는 38만 8000명을 달성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8월 65만명, 9월 67만명, 10월 76만명을 기록했다.

넥슨 측은 원작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생활과 커뮤니티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시작한 '주말엔 초록 텃밭' 미니게임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빈 토지에서 제한 시간 안에 작물을 재배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로 얻은 재화를 상점에서 한정 의상과 '스타프리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들 덕분에 최근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작품성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 운영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