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기부 마라톤', 28시간 만에 10억 걸음 조기 달성
17일 오후 기준 30억 걸음 돌파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해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개최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롱 런(LONG RUN)'이 시작한 지 28시간 만에 목표 걸음인 10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17일 오후 기준 캠페인 참여자 13만 3338명이 총 30억 걸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신청 접수와 동시에 시작됐으며 시작한 지 28시간 만에 온라인 대회 목표 걸음인 10억 걸음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참가자들이 각자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와 함께 러닝을 하면 걸음 수를 집계해 카카오페이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만보기 서비스에 집계된 전체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수가 10억 걸음에 도달하면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한다.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오프라인 대회는 가수 션과 함께 현장에서 10㎞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12월 6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 마라톤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목표했던 10억 걸음을 달성했다”라며, “목표 달성 후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추가 계획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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