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크기" 네이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미니노이드' 공개
[단25]미니노이드 사진, 키노트 중 노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11월 중 사옥 배치"
- 김정현 기자,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신은빈 기자 = 네이버가 휴머노이드 로봇 '미니노이드'의 실물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미니노이드는 11월 중 네이버 사옥에 배치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오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팀네이버의 통합 콘퍼런스 '단25'(DAN25)의 오프닝 키노트에서 '미니노이드'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노이드는 네이버가 개발 중인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네이버랩스 측은 지난 2019년부터 MIT와 산학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으나, 실제 모습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역시 키노트에서 "이번 달 말쯤에는 1m 크기의 귀여운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네이버 사옥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니노이드는 네이버 로봇 클라우드 '아크'(ARC)와 웹 기반 로봇 운영체제(OS) '아크 마인드를 연동해 구동될 예정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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