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이네 꽃집 알바' 모여라…당근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

12월 8일까지 6주간 진행…당근 앱 캠페인 페이지에서 신청

(당근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당근이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을 12월 8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다. 중고거래, 알바, 모임, 동네가게, 부동산, 중고차, 페이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연결되는 삶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삶은당근' 캠페인은 당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메인 캠페인 영상을 비롯해 당근의 각 서비스와 연계한 릴레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캠페인 이름을 삶은(Boiled) 당근(Carrot)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다. 당근을 통해 동네 농구 모임에 참석한 박보검이 이웃 학생과 중고거래를 하는 등 당근으로 이어지는 일상을 담았다. 영상 이야기를 확장한 스핀오프 영상은 11월 초 추가 공개된다.

릴레이 이벤트에서는 당근의 서비스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캠페인 1~2주차에는 당근알바의 '보검이네 꽃집 알바'와 중고거래의 '침착맨 잡화점'이 진행된다.

보검이네 꽃집 알바는 배우 박보검과 직접 만나 1대 1 면접을 보고 알바비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면 자기소개와 경력 등을 작성해 11월 11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18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침착맨 잡화점은 유튜버 침착맨이 실제 방송에서 착용하거나 사용했던 물건을 팬들에게 나눔하는 이벤트다. 나눔 받고 싶은 물건을 선택해 앱 내 신청란에서 신청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물품을 무료 발송한다. 나눔 신청은 11월 11일까지 받고, 당첨자는 14일 당근 채팅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모임, 부동산, 동네가게, 중고차 등 다른 서비스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총 12개 브랜드와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당근페이 현장 결제와 포장 주문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는 당근 앱 내 '삶은당근'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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