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 안전 문화 확산…ESG 경영 강화

'빛가람 페스티벌'서 CPR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10월 18일(토)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빛가람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11회 빛가람 페스티벌'에서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KISA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안전뿐 아니라 생활 속 안전을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역 주민이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내문을 배부해 응급 상황 대처 요령을 잘 이해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구성한 '빛가람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행사장 내 위험요소와 안전설비를 주최 측과 함께 점검해 지역 축제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