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노사문화 실천"…캐논코리아 노사합동 등반·정화 활동

'함께하는 TFT-노조' 집행부 주도…노사 화합 다져

캐논코리아 노사 등반대회·환경정화 활동(캐논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합동 등반대회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캐논코리아의 '함께하는 TFT'와 노동조합 집행부가 공동으로 열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 공원에서 열린 등반대회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약 4.8㎞ 구간을 함께 등반하며 2시간가량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며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선 TFT 활동 방향과 향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직원 처우 개선·노사협의 제도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2023년부터 집행부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일터혁신 우수기업' 장관상,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우수기업' 등 정부 포상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노사 공동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