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전 특위 3회 회의…혁신도전형 R&D 사업 추진 현황 등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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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도전형 R&D사업군의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사업군 사업 후보도 심의했다.

과기정통부는 25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도전 추진 특별위원회'(혁신도전 특위) 제3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특위는 연구개발 생태계의 선도형 R&D 체제 전환을 위해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혁신도전형 R&D 육성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기구다.

이날 제3차 회의에서는 혁신도전형 R&D 앞으로(APRO) 추진 경과 보고(안) 및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사업군 추가 지정(안)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먼저 혁신도전 특위는 혁신도전형 R&D사업군의 지속적인 추진현황 점검과 함께 △IPL(Innovative Program Leader) 권한 위탁 및 책임 부여를 위한 법령 개정 △우수 IPL 확보를 위한 역량진단 모델 마련 및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연구지원 서비스 산업 확대를 위한 전문지원조직 구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사업군 추가 지정(안)도 심의했다. 이번 2025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사업군 추가 지정(안) 검토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선도형 R&D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