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안 통합플랫폼"…팔로알토네트웍스 '프리즈마 에어즈' 출시
AI 모델·에이전트·데이터 등 엔터프라이즈분야 통합 방어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보안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즈마 에어즈는 △AI 애플리케이션(앱) △에이전트 모델 △데이터 등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전반을 보호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프리즈마 에어즈는 △AI 모델 스캐닝 △보안 상태 관리 △AI 레드 팀 툴 △런타임 보안 △AI 에이전트 보안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AI 모델 스캐닝은 모델 변조·악성 스크립트 삽입·역직렬화 공격 등 취약점을 탐지해 안전한 도입을 지원한다.
보안 상태 관리는 과도한 권한 부여·민감 데이터 노출·구성 오류 등 AI 생태계 전반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제시한다.
AI 레드 팀 툴은 실제 공격자처럼 학습·적응하는 자동화 테스트 에이전트로 사전 위험요소를 식별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최근 AI 보안 전문기업 '프로텍트AI'(Protect AI)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관계자는 "프리즈마 에어즈는 AI 위협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선도 보안 플랫폼"이라며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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