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손잡고 관광활성화 앞장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7기와 함께 국내 각지의 여행지를 취재하고 이를 영상·사진 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한다는 내용이 골자"라며 "지역 관광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17기는 전국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연말까지 △팀 미션 △팸투어 △월간 기획 미션 등 활동을 펼친다.

캐논코리아는 대학생 기자단에 주요 카메라 제품인 'EOS/PowerShot V' 시리즈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소속 작가들과 공동 취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시각에서 지역 관광지를 조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양사가 협력해 제작한 콘텐츠는 캐논코리아 공식 SNS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에 게재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창작의 가능성을 넓히고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