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사업진흥원, 우표·편지 교육기부 플랫폼 'Letter Class' 오픈
- 박정양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대국민 우정문화 확산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표·편지 교육기부 플랫폼 'Letter Class'를 28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Letter Class는 기존의 오프라인 편지쓰기 강좌와 기관 보유 우정문화 체험교구를 활용, 홈러닝 신청 서비스의 통합형 교육기부 플랫폼이다.
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편지문화지도사와 교육기관·단체를 매칭해 진행되는 '오프라인 편지강좌'는 물론 우정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공예, 학습, 치유 등 4개 프로그램을 교구와 함께 교육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우표와 편지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Letter Class 시범운영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표와 편지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Letter Class 사업을 통해 온라인 활동의 보편화에 따른 어린이·청소년들의 심리적 고립, 소통부재, 교육격차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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