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10만원대 가정용 에코탱크 프린터 'L121' 출시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엡손이 친환경 가정용 에코탱크 프린터 'L 시리즈'의 신제품 L12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며 기본 1년 제품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L121은 잉크 카트리지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잉크젯 프린터의 번거로움과 유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용성을 높인 동시에 잦은 카트리지 교체에서 오는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대용량 잉크 공급장치인 잉크탱크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카트리지를 교체할 필요 없이 액상 형태의 잉크를 직접 주입하면 된다. 구매 시 기본 제공하는 검정과 컬러 수퍼 대용량 잉크(70ml)는 각각 흑백 4500장, 컬러 7500장 인쇄를 지원한다.
또한 L121은 이전 모델보다 빠른 출력이 가능하며 열을 발생시키지 않는 히트 프리(Heat-Free) 기술이 적용되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다.
엡손은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엡손 공식인증 판매점에서 프린터를 구매한 후 응모하는 이들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엡손 관계자는 "L121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프린터 주요 기능만을 탑재한 경제적인 대용량 잉크 제품"이라며 "잉크젯 프린터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저렴한 유지 비용으로 고품질 인쇄물을 출력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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