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 사전등록 시작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넷마블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사용자들이 맞히는 모바일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사전등록을 1일 시작했다. 출시 일정은 올 하반기가 유력하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지난 2002년 출시돼 총회원 수 600만명을 넘긴 넷마블의 장수 PC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논 플레이어 캐릭터(NPC) 쿵야나 다른 사용자들이 심어 놓은 그림퀴즈를 푸는 '쿵야 퀴즈', '주변 친구 퀴즈'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불특정 다수 사용자에게 문제를 내는 '모두의 퀴즈방', 최대 10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퀴즈를 풀 수 있는 '프리미엄 퀴즈방' 등 사용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실시간 멀티 모드도 마련됐다.

아울러 다양한 추천 그림을 확인, 공유하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소셜 홈' 등 소셜 콘텐츠도 추가된다.

넷마블은 1일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쿵야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또 자신의 사전등록 링크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면 인원수에 따라 고급 아이템 및 캐릭터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2002년 출시 후 숱한 언어유희를 탄생시킨 그림퀴즈 본연의 재미에 다채로운 게임모드와 풍부한 소셜 콘텐츠들이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에 참여해 아기자기한 '쿵야 이모티콘'과 게임 아이템을 받는 혜택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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