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아이폰6보다 더 팔겠다?…애플, 부품주문 늘려

팀 쿡 애플 CEO.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진 인턴기자 = 애플이 '아이폰6S' 판매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아이폰6S·6S 플러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에 전작인 아이폰6·6플러스보다 많은 생산량을 주문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6플러스는 역대 아이폰 사상 최대 판매량인 1억800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애플의 부품주문 확대는 오는 9월 공개하는 아이폰6S·6S 플러스의 판매량이 전작보다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는 최근 수요감소를 보이는 스마트폰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행보로 받아들이고 있다.

협력업체들은 '아이폰6S·6S플러스'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폰 테두리 섀시를 제작하는 대만의 협력업체 캐처테크놀로지는 8월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6% 증가한 2억2000만달러(약 2634억원)를 기록했다. 업계는 애플의 주문량이 캐처테크놀로지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아이폰6S·6S플러스 출하량은 삼성전자, 소니, LG전자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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