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초정밀 위치측정 기술 개발…최대 오차 50㎝
중소기업 이도링크와 공동개발
- 허재경 기자
(서울=뉴스1) 허재경 기자 =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인 이도링크와 함께 위치 측정 오차를 최대 50㎝까지 줄인 초정밀 측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고정형 무선인터넷(와이파이)나 근거리무선통신(블루투스) 등에 기반한 위치 추적 기술 대비 10배 이상의 정확도로, 향후 미아찾기나 자산관리, 조선 및 중공업, 물류 분야 등의 분야에서 한층 더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T 스마트 포지션'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 국제 표준 기술(802.15.4a 규격)을 활용, 110kbps~6.8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면서 수십 ㎝이내의 정밀 위치 인식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T 스마트 포지션'은 또 데이터 전송 신호의 송수신을 위해 유선망을 깔아야 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무선 처리가 가능,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밀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번 UWB 측위 기술은 특히 기업간거래(B2B) 분야에서 다양하게 접목되면서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 스마트 포지션'을 연간 10만명의 어린이 방문지로 알려진 경기 양주 소재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먼저 설치한 데 이어 다른 분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heo0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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