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후보자 새누리당 당원 이력 도마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벗고 있다. 2013.4.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새누리당 당원 이력이 도마에 올랐다.

이 후보자는 10일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금은 새누리당 당원이 아닌가"라고 묻자 "내정 소식을 듣고 바로 탈당서를 냈기 때문에 지금은 당원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4·11)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현재 지역위원장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위원은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보면 정당법에 따른 당원은 결코 되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후보자는 가장 치명적이고 결정적인 결함을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 후보자 블로그에,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돼 있을 정도로 여전히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는 사고와 인식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추궁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법적으로 당원은 할 수 없다는 취지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국회의장도 당원은 할 수 없는데, 당선되고 나서 당을 탈당하게 된다"고 답변했다.

jan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