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정상화 코앞…내일 여당 추천위원 발표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개점휴업' 상태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정상화가 임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여당 몫 추천 위원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일 중 면접을 거쳐 여당 추천 위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공모에는 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 안연길 전 춘추관장, 이은용 언론노조 민실위원장, 윤성옥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장해랑 전 EBS 사장,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 여당의 추천 인사가 발표되면 설 연휴 전 본회의를 거쳐 2월 중 대통령의 임명·위촉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미통위는 기존 5인의 상임위원 체제에서 상임위원 3인·비상임위원 4인 체제로 개편됐다. 위원장과 비상임위원 1명은 대통령,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1명은 여당,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2명은 야당 추천 인사로 꾸려진다.
현재 방미통위 위원은 김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 2인으로만 구성돼 있다.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위원회 회의는 위원 7명 중 4명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게 돼 있다.
당초 지난달 여야가 위원 추천 절차에 들어가면서 안건 의결이 가능한 '4인 체제' 이상의 위원 구성이 조만간 완료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 같은 절차가 늦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7일 후보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적임자가 없다며 추가 모집 공고를 내고 31일 접수를 마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9일 후보자 공고를 마감했지만 면접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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