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요금제 혜택에 소상공인 전용 'AI전화' 추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AI전화' 서비스를 5G 모바일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AI전화'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AI전화' 서비스를 5G 모바일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AI전화'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소상공인 전용 'AI전화' 서비스를 5G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AI전화는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다. 인터넷 전화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으로, 매장 위치, 영업시간, 주차 가능 여부 등 매장으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를 AI 콜봇이 24시간 응대한다.

특히 AI전화는 매장으로 동시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응대할 수 있다. 미리 설정해 둔 매장 정보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하며, 매장 이용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분석해 준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AI전화팩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AI전화 월 이용요금 7700원(3년 약정 기준)을 약정 기간 면제해 준다. 또 매장용 인터넷전화 단말기 및 50분 무료 통화 혜택도 제공한다.

AI전화팩을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는 '5G 시그니처'(월 13만 원), '5G프리미어 슈퍼'(월 11만 5000원) 등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SOHO AX트라이브장(상무)는 "AI가 필수인 시대에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소상공인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AI전화를 프리미엄 모바일 요금제의 특별 혜택에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기술력으로 소상공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