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혈액형은 당신의 이상형?"…KT 'AI 이장우' 키오스크 전시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협력해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
- 윤지원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해 'AI 이장우 키오스크'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이 관련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종합 전시회다.
'AI 이장우 키오스크'는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을 결합한 '기가지니 AI 휴먼(AI human)'이다. 가상인간의 외모에 KT의 AI 두뇌를 탑재해 실제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딥브레인AI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배우 이장우를 AI 휴먼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실시간 대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KT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딥브레인AI의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또 KT의 AISE(AI Speech Enhancement) 기술이 적용돼 잡음이 많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대화가 가능해졌다.
'AI 이장우 키오스크'는 전시회를 찾은 참관객들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했다. 예컨대 한 관람객이 혈액형을 묻는 질문에 "원래는 비밀인데 특별히 알려드릴게요. 제 혈액형은 바로, 당신의 이상형?"이라고 답하는 식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KT의 고도화된 기가지니 인사이드 플랫폼을 적용한 AI휴먼 키오스크를 통해 전시회, 차량 내부 등 잡음이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음성인식을 이용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졌다"며 "KT는 앞으로 더욱 기가지니 인사이드 플랫폼을 발전시켜 여러 환경에서 음성인식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앞으로도 KT,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AI 이장우 키오스크가 관공서, 기업, 엔터테인먼트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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