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기업은행과 공제기금 활성화 맞손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온라인 채널서 공제기금 홍보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공제기금 활성화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공제기금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기업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을 안내하고 IBK BOX 모바일 앱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공제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 비치된 태블릿과 리플렛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제기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전용 대출공제 제도로, 가입 기업은 납입한 부금 잔액의 최대 3배 이내에서 무보증·무담보 단기운영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면 대출 한도는 최대 10배까지 늘어나며 지방자치단체의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리 부담을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공제기금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9월 말 기준 공제기금 대출액은 6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5746억 원보다 12% 증가했다. 신규 가입은 3481개사로 전년 동기 2545개사보다 37% 늘었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제기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위기에 대비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기금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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