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항·특급호텔·자유일정"…홈앤쇼핑, 호주·마카오 패키지
대한항공 직항에 특급호텔·야경 크루즈·노쇼핑 자유일정 결합
시드니는 블루마운틴 1박, 마카오는 2일 자유시간으로 차별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쇼핑 여행상품의 경쟁 기준이 가격과 관광지 수에서 항공편, 숙소 수준, 현지 체류시간 등 여행의 질로 옮겨가고 있다.
홈앤쇼핑은 대한항공 직항을 기반으로 특급호텔 숙박과 현지 체험을 결합한 호주 시드니 상품, 노쇼핑과 이틀 자유일정을 내세운 마카오 상품을 각각 편성하며 프리미엄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이날 오후 10시 55분 롯데관광의 호주 시드니 상품을 방송한다. 대한항공 왕복 직항으로 시드니의 월드 체인 5성급 풀만 호텔 4박과 블루마운틴 헤리티지 호텔(팔레 로얄) 1박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시드니 근교 대표 관광지인 블루마운틴은 통상 당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상품은 호텔 숙박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렸다.
관광 일정에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시닉 월드 4콤보 체험, 포트 스테판 4WD 사막 투어와 샌드보딩, 돌핀 크루즈, 코알라·캥거루 야생동물 체험 등이 포함됐다.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리지, 본다이 비치, 록스거리 등 시드니 주요 명소도 둘러본다.
미식 프로그램도 배치했다. 시드니하버에서 운항하는 '클리어뷰 디너크루즈'에서 랍스터를 포함한 4코스 디너를 제공한다. 전면 통유리 구조의 크루즈에서 선셋부터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29일 오후 6시 40분 참좋은여행의 마카오 4일 상품도 선보인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인천에서 오전 출발해 현지 도착 후 일정을 시작하는 항공 스케줄을 적용했다. 마카오 4성급 카사 레알 호텔에서 3연박해 숙소 이동 부담을 낮췄다.
성 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 베네시안 리조트 등 마카오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도 이틀간 전일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홈쇼핑 패키지에서 흔히 편성되는 쇼핑센터 방문을 제외한 노쇼핑 상품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은 단순히 저렴한 상품보다 항공, 숙소, 자유시간, 특별 체험까지 모두 갖춘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대한항공 직항을 기반으로 한 이번 상품들은 편안한 이동과 차별화된 체험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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