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부터 브랜드 디자인까지 지원"…소상공인 4600개사 모집
판판대로서 28일 오후 1시까지 접수…온라인 판로 경쟁력 강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부터 상세페이지, 포장·브랜드 디자인 개선 등 지원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유원은 이달 28일 오후 1시까지 소상공인 판로지원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사업', '상품개선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일환이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올해 해당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연간 460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하면서 온라인 판매 상품의 시각적 완성도는 구매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소상공인은 전문 인력과 제작비 부담으로 홍보 영상, 상품 사진, 상세페이지, 패키지 디자인 등을 자체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 예약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제품 소개와 홍보에 활용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유입과 판매 확대를 돕는 방식이다.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은 상품 정보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성한 온라인 판매 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상품 연출 이미지컷과 함께 제품 특성, 사용법, 규격 등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상품개선 지원사업은 패키지 디자인 또는 브랜드 로고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개선·제작하도록 돕는다.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일반 소비자용(B2C)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패키지 유형은 유형 상품에 한해 지원하며, 브랜드 유형은 유형·무형 상품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은 디자인 컨설팅과 개선·제작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품개선 사업의 경우 공급가액 기준 최대 238만 5000원을 지원하며, 정부지원 비율은 90%다. 기업당 연간 정부지원금은 최대 6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유원은 단순한 홍보물 제작을 넘어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사업은 콘텐츠·상세페이지·상품개선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판매, 라이브커머스, SNS 마케팅, 물류 지원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상품의 실물을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온라인시장의 특성으로 인해 상품의 시각적인 측면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디자인·영상 결과물을 지원해 소상공인 상품이 실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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