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기금 가입하면 혜택"…중기중앙회 릴레이 추천 지원
공제기금 신규가입 올해 7월까지 2617건…전년 대비 48% 증가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존 가입자를 통한 공제기금 확산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전망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공제기금 가입추천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존 가입자가 거래처나 주변 업체 등에 공제기금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업체가 기간 내 신규 가입을 완료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러 업체를 추천하거나 신규 가입 후 다른 업체를 추천하는 등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전용 대출공제 제도로, 가입 기업은 납입한 부금 잔액의 최대 3배 이내에서 무보증·무담보 단기운영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면 대출 한도는 최대 10배까지 늘어나며 지방자치단체의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리 부담을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공제기금은 지난해 7월 이후 대출금리를 지속적으로 동결해 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7월 말 기준 공제기금 신규 가입 건수는 2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6건보다 48%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내수 침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제기금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제기금은 위기 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가입추천 릴레이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제기금의 경영안전망 안에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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