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비수도권中企·벤처투자 세액 완화, 혁신 성장 기여 기대"
중기중앙회, 2026 세제 개편안 환영…"미래성장동력 확충 공감"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비수도권 중소기업과 벤처투자회사의 세액 부담을 완화한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자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 담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의 기본 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먼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투자세액 공제율 상향 적용과 벤처투자회사 등의 주식양도차익 비과세 상시화 등 조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제도에 점감구조를 도입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유도하고, 안전설비 투자에 대한 가속상각 제도를 마련한 점도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번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은 업종과 규모, 소재지 등에 따라 소득세나 법인세를 5~30% 감면받는다. 중소기업 요건을 벗어나더라도 5년간, 상장기업은 7년간 중소기업으로 보는 유예기간이 적용되지만 이후에는 감면 혜택이 즉시 종료되는데, 개정안에는 유예기간이 끝난 뒤에도 3년간 중소기업 감면율의 50%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소기업이 산업재해·화재 예방시설 등 안전시설을 취득하면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기준 내용연수보다 최대 50% 단축할 수 있도록 가속상각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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