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성과보상공제 가입자 1000명에 'AI 교육' 지원

AI 실습·외국어·직무교육 등 무료 지원

내일채움 배움채움 교육 과정.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성과보상공제 가입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외국어, 직무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진공은 성과보상공제 가입 근로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2026년 내일채움 배움채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가입 근로자 1000명이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는 중소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해 AI 실습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 과정도 신설해 중소기업의 교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참여 근로자는 AI 실습으로 최신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기업은 법정 의무교육을 지원받아 교육과 행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는 경제·신기술 분야 명사 특강을 비롯해 1대1 원어민 화상 회화와 AI 어학 플랫폼을 활용한 외국어 교육, 전자책·오디오북 무제한 이용권이 제공되는 독서통신 과정, 1700여 개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등 다양한 과정 가운데 최대 3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중진공은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성과보상공제 가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단체상해보험, 휴가비 지원,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