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에이피알 "美트럼프 관세 환급 200억대…2분기부터 분할 반영"
신재하 부사장 "연내 전체 금액 반영 어려워…내년까지 이어질 것"
"1분기 에어 운송비 200억 추정…2분기부터 감소 전망"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피알(278470)이 미국 관세 환급 금액을 200억 원대 초중반 수준으로 제시하며,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7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환급 진행 상황과 손익 반영 시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CFO)은 "현재 환급 금액은 200억 원 초중반 수준으로 확정됐다"며 "다만 일괄 반영이 아닌 분할 방식으로 실적에 인식될 예정이다. 빠르면 2분기부터 일부 금액이 반영될 수 있고, 늦어도 3분기부터는 일정 부분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 환급 금액이 반영되는 시점은 더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 부사장은 "이미 접수가 진행된 건들이 있어 순차적으로 들어오게 된다"며 "전체 금액이 소급 반영되기까지는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물류 측면에서는 항공 운송비 부담이 단기적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신 부사장은 "1분기 에어 프레이트 비용은 약 2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신 부사장은 "에어 비용은 2분기에도 발생하겠지만 1분기보다는 줄어들고, 3분기에는 추가로 감소할 것"이라며 "서플라이 체인 안정화를 통해 비용을 점진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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