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에이피알 "연 2조 후반 매출 충분히 달성…가이던스 상향 계획 없어"

신재하 부사장 "1분기 기대치 상회…미·유럽 성장 여지 충분"
"코스트코·월마트 올해 2~3분기 입점 계획, 정확한 일정 미정"

메디큐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에이피알(278470)이 공식 가이던스 상향 계획은 없지만, 연간 매출 2조 원 후반대 달성 가능성을 내비쳤다.

7일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간 실적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회사 공식 가이던스 상향은 현재 준비돼 있지 않다"면서도 "1분기가 당초 연결 기준 가이던스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하면 연간 매출 2조 원 후반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성장의 주요 축으로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꼽았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와 목표치 공개는 제한했다.

신 부사장은 "미국과 유럽에 대한 파격적인 목표는 존재한다"면서도 "해당 지역 매출 목표 상향치에 대해서는 별도 IR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트코와 월마트에 올해 2분기~3분기에 걸쳐 입점 계획인 점은 맞다"며 "정확한 입점 일정은 추후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간 실적 기대치 역시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와 수요가 지속 확대되며 전 분기를 뛰어넘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