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투자유치 지원

IR 브릿지 프로그램 27일까지 접수

TIPA 전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IR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민간 투자와 연계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은 증가하고 있으나, 투자유치 경험과 IR 역량 부족으로 민간 투자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추진단은 기업의 투자유치 단계와 준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IR 컨설팅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투자자와의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IR 브릿지 프로그램은 투자유치 전주기 지원 구조로 운영된다. 기업진단을 시작으로 맞춤형 컨설팅, IR 피칭 및 투자자 네트워킹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단계, 사업 특성, 투자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사전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 트랙을 설계한다.

이후 IR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 분석, 사업 스토리 구조화, IR 자료 고도화 및 피칭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단계에 따라 초기·도약·복합 트랙으로 구분해 기업 수준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단계로는 IR 데모데이(IR Demo Day)를 개최해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IR 피칭을 진행하고, 1대 1 투자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데모데이 이후에도 투자자 피드백 제공과 성과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3월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해 심층 평가를 거쳐 총 10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기업진단과 IR 컨설팅을 진행하며, 7월 중 IR 데모데이에 참여하게 된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스마트제조혁신 정책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의 성과가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