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연매출 1.5조 돌파…수출 증가로 수익성 상승
지난해 영업익 1441억원 전년比 8.7% 증가
"환율효과·가격인상·고효율 제품판매 호조"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결 기준 매출 1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 매출액이 1조 5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3539억 원) 대비 11.0% 늘고, 영업이익은 14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904억 원으로 27.3% 감소했다.
호실적 배경은 원가 부담과 환율 영향, 해외 법인 손익 변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4394억 5500만 원과 454억 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와 34.8% 각각 늘었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고효율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해외수출 물량 확대와 환율 효과, 최근 가격 인상분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08억 3969만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3%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은 주주총회 이후 한 달 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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