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유니콘에 2년간 16억 지원금·최대 200억 특별보증 공급
중기부, 올해 신설 사업 '유니콘브릿지' 참가기업 모집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2년간 16억 원의 정부 지원금과 최대 200억 원의 특별보증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중기부는 '유니콘브릿지 사업'을 올해 신설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 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특별보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차연도인 올해 50개 사를 선정한다. 해당 기업들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금 6억 원과 최대 100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1차연도 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 중 상위 20개 사는 2차연도에 추가 정부 지원금 10억 원과 특별보증 최대 1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및 해외 투자금 유치 프로그램 지원, 해외 박람회 또는 유명 학회 참여, 공공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간 누적 투자 실적이 50억 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 중 기업가치가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중기부의 '팁스 R&D' 혹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행을 완료한 창업기업 혹은 벤처기업이다.
중기부는 AI·시스템반도체·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기업에 가점을 적용해 성장사다리를 구축한다. 또한 팁스 완료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완료기업,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에도 가점을 적용한다.
한편 성과 평가 시 단계별 마일스톤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실패'로 판정하며 이 경우 정부 지원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다만 '성실 실패'로 판정하면 4억 2000만 원을 환수한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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