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전략 마련…"모두의 성장 이끈다"

중소벤처기업부 간담회 개최…현장 의견 청취
불공정 거래 막고 금융·지역으로 상생 협력 확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공동취재) 2026.1.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단체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모두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 후속으로 준비 중인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전략'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의 수주·수출 성과를 중소·벤처기업으로 확산하는 한편 기술 탈취 등 불공정 거래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제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중심의 기존 상생 협력의 틀을 플랫폼과 금융, 지역 등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대기업 성장 중심'에서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성장의 과실을 나누고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전략'을 다음 주 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