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메인비즈 "정책 강화·규제 개선으로 중소기업 뒷받침"
[신년사]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상생플랫폼 구축"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2026년은 메인비즈 제도가 도입된 지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메인비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메인비즈제도는 오늘날 2만 5000개의 메인 비즈 기업이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 기반 강화와 규제 개선을 핵심축으로 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적 애로를 발굴·개선하고 정책금융·세제·R&D·인력·디지털전환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네트워크 확대, 실질적인 수출 연계, 현지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육지원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회원사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온라인 상생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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