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구축 솔루션 사이오닉에이아이, 시리즈A 투자 유치
2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투자 유치 300억 돌파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공동 사업 추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사이오닉에이아이는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사이오닉에이아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 운영 솔루션인 '스톰플랫폼'을 앞세워 금융권과 대기업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클라우드와는 국내외 시장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의 글로벌 협력 모델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스톰플랫폼 고도화 △일본·동남아시아 사업 확장 △AI 전문 인력 채용에 집중 투입한다.
스톰플랫폼은 비개발자도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며 비정형 데이터 자동 파싱, 고정밀 검색 증강 생성(RAG) 엔진, 민감 정보 제어 등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기능을 갖췄다.
고석현 사이오닉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투자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우리의 기술적 비전에 공감해 준 결과"라며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이오닉에이아이의 전체 투자자 구성은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클라우드,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021080) △LB인베스트먼트(309960) △IMM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플럭스벤처스 △BSK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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