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 논산시 직업체험박람회서 발달장애인 창업 아이템 소개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는 25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소중한 사람들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서 발달장애인 창업 아이템 체험 부스를 운영해 130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들이 장애인 진로·직업 아이템을 소개한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 학생과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방문했다.

장기종은 충남(공주시, 딸기잼), 태안(동결건조 굼벵이), 아산(누룽지·라이스칩) 등 중부권 가치만드소의 창업 아이템 전시 및 시식, 창업 교육·지원 상담,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태모 논산시의회 의원도 직접 부스를 찾아 발달장애인 가족기업이 만든 제품을 시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강원 장기종 지역육성부 중부팀장은 "새로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육성 사업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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