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외국인 채용 플랫폼 클릭, 1년간 채용 공고 14만건 확보
최근 3개월 MAU 242% 증가…6월 이용자 첫 10만명 돌파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출시 1주년을 맞은 잡코리아의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은 누적 14만 건의 채용 공고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릭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서비스 고도화 작업 및 자체 앱 등을 출시하며 국내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 커뮤니티를 공략했다.
그 결과 최근 3개월간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는 242% 증가해 6월 기준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공고 수는 1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채용 공고가 등록된 직무는 '교육·연구'(27%)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영업·판매(19.5%) △식·음료(10.2%) △마케팅·홍보(7.6%) △경영·관리(7.4%) 순서로 나타났다.
클릭은 국내 거주 외국인 구직자를 넘어 취업에 관심 있는 해외 인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해외 인재를 상대로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해 취업 멘토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클릭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해외 인재들의 국내 정착 및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국내에서 독보적인 외국인 채용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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