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 광주·제주은행과 채권 관리 업무 전자화

보증 사고 통지·이행 청구 업무 처리 과정 전산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경(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광주은행, 제주은행과 채권 관리 업무 전자화를 추진해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채권 관리 업무 전자화는 지역신보와 금융기관 간 보증 사고 통지, 이행 청구 업무 처리 과정 등을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광주은행과 제주은행은 BNK경남은행, 부산은행에 이어 세 번째 거점 지방은행 전자화 기관으로, 신보중앙회는 향후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과 전자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영준 신보중앙회 회장은 "은행권과 지속적인 채권 관리 전자화 추진으로 페이퍼리스(종이를 쓰지 않는) 환경을 구축해 금융 비용 절감 및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