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코기 냄새 싹~" 경동나비엔,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발탁

옥외·온라인 배너 광고 시작…"긍정적 시너지 기대"

광고 이미지 (경동나비엔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은 이달 론칭하는 주방기기 브랜드인 '나비엔 매직'의 광고모델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에드워드 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비엔 매직은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론칭하는 주방기기 브랜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5월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 론칭을 계기로 주방기기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3D 에어후드 및 환기청정기 제품과 연동해 새로운 주방시스템 구현에도 나선다.

모델로 에드워드 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요리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흑백요리사에서 라운드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 그의 모습이 자사의 지향점과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옥외·온라인 배너 광고는 이날부터 공개하며 이달 중으로 TV 광고 및 디지털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전문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나비엔 매직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news1.kr